스마트폰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끔씩 강화유리필름을 구매하는데 어느정도 가격이 높은 강화유리필름을 구매하게 되면 들뜸방지액이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전면액정은 2.5D 유리로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미관상 보기에는 좋지만 끝부분에 굴곡이 져있어 필름이 들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때 들뜸방지액을 발라주면 들뜸현상이 사라지는데 강화유리필름을 붙일때마다 들뜸방지액이 필요하여서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넉넉히 주문을 하여 배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총 10개의 들뜸방지액을 천원정도에 구매를 했으니 개당 가격은 100원정도로 아주 저렴하며 하나를 뜯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토록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하며 스마트폰 액정에 강화유리필름을 붙인 후에 액정과 필름 사이의 들뜨는 부분에다 들뜸방지액을 조금 넣어 스며들게 해주면 됩니다.
들뜸방지액을 다 바른 후에 액정을 꾹 눌러주어 튀어나오는 액체를 닦아주면 마무리가 되며 완벽하게 다 바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액체가 퍼져서 들뜨는 부분이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스포이드 방식으로 끝부분을 잘라준 뒤에 손잡이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액체가 조금씩 나오게 되는 방식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사용했었던 끝부분이 붓으로 된 제품이 세세한 부분까지 잘 발라졌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에 참고하시면 될것 같네요.
들뜸방지액도 몇가지의 단점이 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게 되면 강화유리필름이 조금씩 들뜨는 현상이 생겨 처음과 동일한 방법으로 보수를 해줘야 하며 나중에 강화유리필름을 제거하게 되면 스마트폰 액정에 얼룩이 져있어 지워질때까지 깨끗히 닦아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볼때마다 들떠있는 필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약간의 단점을 감수하고 들뜸방지액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하며 개인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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