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Britz) BA-R9 가성비 국민 사운드바 스피커 사용후기

 집에서 사용하고있던 데스크탑용 컴퓨터 스피커가 고장이 나서 이참에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쇼핑을 해보니 보급형 스피커 시장에서는 브리츠(Britz)라는 국내 스피커 제조업체가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브리츠의 제품들 중에서 사운드바 스피커가 공간활용에도 좋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브리츠의 BA-R9 사운드바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BA-R9 제품은 브리츠의 사운드바 스피커 중에서 가장 작고 저렴한 모델로 브리츠의 전국민 스피커 보급화 프로젝트라는 의미있는 목표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제품설명을 살펴보면 저렴한 가격의 스피커지만 디자인이나 성능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두개의 3W 정격출력과 브리츠만의 사운드기술로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고 편리한 USB 전원공급방식을 사용했으며 보조받침 고무패드를 기본구성품에 추가하여 대부분의 모니터 앞에 자연스럽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로 길이는 40센치이며 좀더 길고 좋은 음질의 제품을 찾는다면 브리츠의 BA-R90(49센치) 모델이나 BA-K9(60센치) 모델 등의 제품도 판매되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될것 같네요.

 BA-R9 사운드바 스피커의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설명서와 보조받침 고무패드 한쌍이 들어있습니다.

 마감은 우수한 편이며 스피커 부분을 제외한 전면에는 유광을 사용하였고 측면과 후면은 무광의 재질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해줬습니다.

 전면 우측에 전원버튼, 볼륨다이얼, 헤드폰과 마이크 입력단자를 함께 배치하여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주었으며 전원을 켜면 붉은색상의 램프가 눈에 거슬리지 않게 조그만한 빛으로 밝혀주네요.

 설치를 하여 사용해보니 확실히 USB 전원공급방식이 설치나 선정리하기 편했고 음질은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보급형제품이라 귀가 예민하신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음질보다는 디자인이나 가격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운드바 스타일의 스피커를 처음 구매해봤는데 공간활용에도 좋고 모니터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으며 브리츠라는 브랜드 제품의 만족스러운 가성비 때문에 다음번에 다시 스피커를 구입하게 된다면 브리츠의 인기있는 모델들도 구매하여 경험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