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니스(Mediness) 핸드케어 손마사지기 안마기 구매후기

 메디니스(Mediness)는 국내 마사지 기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이며 손마사지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컴퓨터를 보면서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다보니 손이 자주 피로하고 손목도 저릴때가 많아 손을 마사지를 해주는 기기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메디니스 손사마시기를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당연히 손목이 저리는건 병원에 가봐야하지만 치료나 수술이 부담도 되고 지금은 병원에 갈 여유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찾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모델명은 MVP-2500G 이며 오픈마켓의 종류에 따라 제품의 색상과 모델명이 달라지지만 고급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성능이 모두 같다고 보면 됩니다.

 가격은 7~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좀 더 비싼 고급형에는 온열기능도 들어있지만 손에 열도 많은편이고 가성비를 생각해서 하위모델로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제품본체와 사용설명서 및 안내서와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과 어댑터와 보관하기 위한 부직포 주머니가 들어있습니다.

 색상은 어른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금색으로 구매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도 있어요.

 일이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메디니스 손마사지기 외에 다른 손마사지기를 거의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중국에서도 여러 종류의 손마사지기를 만들어 국내에 들어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은 사후관리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메디니스 손마사지기는 국내생산 제품이며 국내 AS도 가능하니 좀 더 믿음이 가네요.

 상단 중앙에 화면과 작동버튼이 있으며 바닥면 한편에 충전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누른 후에 남녀 선택을 하고 1~3단계 강도조절을 버튼으로 눌러주면 쉽게 동작됩니다.

 액정화면에는 현재모드와 남은시간이 상단에 표시되며 하단에는 배터리 남은 잔량이 표시되어 편리하게 상태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단이 뚤려있어서 손을 깊이 넣고 마사지 부위를 앞뒤 넓은범위로 조절이 가능한 점도 맘에 들었고 충전후 무선으로 4시간이나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충전을 해준다면 장소나 위치에 제약이 적어 수시로 사용하게 되네요.

 일단 사용하고 나면 손에 지압한 자국이 많이 남는데 보기보다는 많이 아프지는 않으며 강도조절 단계도 많으니 처음에는 약하게 하다가 강도는 점점 높여가도 될것 같구요.

 손을 주무르는 기기가 아니고 손바닥부터 손목까지 골고루 눌러 지압해주는 기기라서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것 같으니 미리 알고 구매하셔야 할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손바닥보다는 손목에 시원함을 많이 느꼈는데 손목 한부분만 집중적으로 지압하고 싶었지만 그런 기능은 고급형 제품을 사야 있고 이제품에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젊고 건강한 사람보다는 손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나이드신 분들이 시원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니 효도용 선물로 괜찮을것 같고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분은 자신에 주는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