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그동안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라디에이터가 강추위로 갑자기 터진 수도배관 동파에 긴급 투입됨에 따라 새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몇년전에 구매했을 때보다 큰 차이가 없는것 같지만 요즘에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많이 사라지고 대기업 제품들이 눈에 뛰게 보이네요.
국내 가스 보일러로 유명한 대성 에스라인에서 전기라이에이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성수기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몇일후 라디에이터의 크기만큼 묵직한 무게의 박스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박스를 보고 알았지만 대성 에스라인 회사의 정식명칭이 대성 셀틱 에너시스군요.
아직 사용을 안해봤지만 대기업 제품이라서 일단 믿음이 갑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예전에 쓰던 제품과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제품이라서 라디에이터의 핀이 5개인 가장 작은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와 바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지않아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며 도구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라디에이터를 딱딱하지 않는 바닥에 거꾸로 뒤집은 후에 조립을 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라디에이터의 모델명은 DSRA-5 이며 소비전력이 1000W 인 제품입니다.
라디에이터 핀의 갯수에 따라 모델명 뒤의 숫자가 달라진다고 보면 되고 핀이 많을수록 소비전력도 따라 올라갑니다.
제조년월일을 보니 제조한지 얼마 되지않은 최근 제품이네요.
상단을 보면 전력조절 스위치와 온도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력조절 스위치는 숫자가 커질수록 소비전력이 높아지면서 따뜻해지고 그냥 0 으로 두면 자동조절 모드가 됩니다.
하단에는 전원선 보관걸이가 있는데 겨울이 끝나고 창고에 보관하게 될 때에 깔끔하게 수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모든 설치가 끝난 후에 책상 밑에 라디에이터를 위치해주고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스위치 위에 있는 램프가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들어옴을 알려주고 라디에이터 주변에 금세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사무실 책상 밑에 사용하는 히터 종류 중에서는 라디에이터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전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회사 사무실용으로 제격이네요.
겨울이 끝나가지만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인데 라디에이터로 남은 추위를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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