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젯토이란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한손에 쥐고 반복적인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손장난감을 말하며 우리에겐 피젯토이보다 피젯스피너의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에 잠깐 피젯스피너가 유행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쯤 샤오미의 장난감 브랜드인 미투(MITU)에서 피젯큐브라는 독특한 장난감을 출시했었습니다.
그때는 피젯스피너에 관심이 없어서 샤오미의 피젯큐브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최근에 갑자기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져 구매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몇천원의 저렴한 가격에다 던져도 부서지지 않는 제품이라 포장상태가 별로 좋지않아서 제품박스가 조금 구겨져왔네요.
박스 정면 중앙에는 완성된 피젯큐브의 사진이 있고 미투핑거블록이라는 명칭이 한자로 하단에 적혀있습니다.
피젯큐브의 사용연령은 14세 이상으로 조금 높은 편이고 50g의 가벼운 무게와 130 x 71 x 260 mm 의 작은 블록들을 조립해야 완성되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구성품을 보니 꽤 많은 큐브조각들이 들어있는 봉지와 설명서가 한장 들어있네요.
설명서를 보면 레고 장난감 설명서처럼 보기 쉽게 나와있고 조립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눈에 익히면 안보고도 피젯큐브를 조립이 가능해집니다.
작은 큐브 조각들을 보니 왜 사용연령이 높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조각의 갯수는 정사각형의 큐브 8개와 이음새부분 8개와 이음새 고정핀 14개가 들어있으며 조립도구가 1개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조립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으로 오분도 안걸려 금방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조립을 하고 난 후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몰라 고민했었는데 손에 쥐고 만지작 거리다보니 어느순간 방법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예상 외로 중독성이 있어 수시로 만지작 거리게 되었는데 만질때마다 큐브조각들이 부딛치는 소리가 나서 약간의 소음이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한손으로 샤오미 MITU 핑거피젯큐브를 만지는 동작을 영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처음 구입하고 찍은 영상이라 이때는 동작이 조금 어색한데 몇일 만지다보니 지금은 꽤 부드럽게 동작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니 손이 자주 심심해진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듯한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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