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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 리뷰/유아동제품

쌓기놀이와 한글공부를 동시에 재미팡팡 종이벽돌블럭 구매후기

by 그로드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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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 장난감 중에 종이벽돌블럭이 항상 보였는데 집에서도 구입해서 가지고 놀면 재미있을것 같아서 인터넷을 통해 중간크기의 종이벽돌블럭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할때 고려하였던 점은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있으면서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는 블럭을 찾았었고 재미팡팡 족이벽돌블럭이라는 제품을 발견하고 동물그림과 탈것그림이 그려진 블럭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한세트에 갯수가 40개씩 판매되고 있으며 한세트로는 쌓기놀이 하기에 조금 모자랄것 같았고 한세트에 여러가지 색상이 인쇄되어 있지않고 세트 종류에 따라 색상이 하나씩 정해져있어서 두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를 받아보니 80장의 두꺼운 종이가 들어있어서 무게가 많이 무거웠으며 부피도 상당히 크네요.

 인쇄 품질은 괜찮고 코팅 상태도 좋으며 종이 두께도 적당히 두꺼워서 전체적인 재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종이벽돌블럭은 조립하기 전 상태로 배송되어 오기 때문에 직접 하나씩 접어서 만들어 줘야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제품 상세페이지에 나와있지만 눈썰미가 있다면 설명을 안봐도 몇번을 이리저리 끼우다보면 쉽게 완성이 될 정도로 난이도가 낮았으며 접는 부분도 홈을 통해 쉽게 접혀 조립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완성된 종이벽돌블럭을 살펴보니 제법 튼튼한 구조로 조립되어 있어 아이가 밟아도 부서지지 않았으며 종이들이 정확하게 제단되어 있었기 때문에 완성품들도 전부 동일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80개의 종이벽돌블럭 조립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 혼자 만들려면 한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비되는듯 하며 손가락으로 종이를 일일히 눌러주다보니 나중에는 손끝이 얼얼해지네요.



 결국 모두 조립을 하고 아이에게 보여주니 아주 좋아하는 모습에 힘든 마음이 싹 가시네요.

 완성된 종이벽돌들은 부피가 크기때문에 아이방 한쪽편에 쌓아두고 가끔씩 쌓기놀이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와 놀면서 종이벽돌에 그려진 그림도 설명해주고 글씨도 읽어주면서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종이벽돌이 딱딱하고 모서리 부분이 조금 뾰쪽하기 때문에 아이가 던지지 않게 해야하며 모서리에 밟지 않도록 신경써줘야 할것 같습니다.

 종이재질이라 플라스틱보다 가격도 저렴하니 수량을 많이 구매해도 부담이 적으며 아이가 블럭을 좋아한다면 가정에 한 두세트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다양한 놀이하는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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