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스톤 중장비 R/C 포크레인 1:26 비율 장난감 구매후기

 더블스톤 중장비 RC 시리즈 중에 1:26 비율의 포크레인을 구매하였습니다.

 최근에 RC제품에 관심이 많아 뭘 살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더블스톤 중장비 시리즈가 할인행사를 하여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블스톤 제품은 국내 AS도 가능하고 RC 중장비 장난감을 판매하는 업체 중에서는 나름 이름있는 곳이라 퀄리티가 높은 편이라 고민없이 질렀네요.

 

  제품을 받아보니 포크레인의 크기도 꽤 크고 실제와 비슷하도록 여기저기 섬세하게 구현이 잘되어 있네요.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파는 저렴한 RC제품들은 마감이 조금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스티커도 깔끔히 부착되어있고 아이가 가지고 놀더라도 금방 부서지지는 않을 정도로 부실하지도 않구요.

 

 박스 하단을 보면 한글로 제품설명과 사용방법에 대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포크레인 본체는 USB로 충전이 가능한 충전용건전지를 사용하며 조종기는 AA건전지 2개로 작동이 됩니다.

 더블스톤 포크레인의 장점은 포크레인 하단의 본체만 운전하는 단순한 제품들과는 달리 상단의 타워부분도 자유자제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작동을 해보니 반응속도도 빠르고 상하단을 동시에 움직일 수도 있어 숙달이 된다면 더욱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더블스톤에서 파는 덤프트럭이나 지게차 등의 다른 중장비들도 나름 좋겠지만 하나만 구매한다면 포크레인이 작동하는 손맛이 가장 좋지 싶네요.

 몇번 사용해보니 단점으로 충전용건전지가 포크레인 하단에 나사를 풀어 USB 충전케이블과 연결해서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시간을 재어보진 않았지만 정신없이 가지고 놀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배터리가 닳는데 그때마다 충전하는게 귀찮기도 했구요.

 하지만 선반에 진열해 둬도 장식용으로 괜찮고 한번씩 꺼내어 작동시키면 포크레인만의 움직이는 재미가 있어 아이와 틈틈히 가지고 놀기에 좋은 장난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