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Dole)코리아 요나나스 디저트메이커 아이스크림제조기 사용후기

 얼마 전에 돌(Dole)코리아에서 주관하는 경품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요나나스 클래식이라는 제품을 이벤트상품으로 받게 된 적이 있었는데요.

- 돌(Dole)바나나 아이스크림 메이커 경품이벤트 당첨되었어요

 요나나스 클래식이 어떤 제품인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제조기라는 말에 한동안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

 그리고 몇주가 지나 이벤트상품에 대해 기억이 잊혀질때 쯤 드디어 배송이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제품의 크기가 작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배송받은 제품박스의 크기도 꽤 컸습니다.

 박스에 나와있는 사진대로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면 정말 대박이겠는데요.

 이 제품의 공식 제품명은 요나니스 압즙기이고 돌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원산지는 역시나 중국이네요.

 경품으로 받은 제품이지만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KC 인증도 받았고 국내 A/S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품박스 옆면에는 사진으로 된 간단 사용방법이 있는데 먼저 과일을 얼린 다음에 요나나스 아이스크림제조기에 얼린 과일을 넣고 갈아주면 아이스크림이 되는 아주 간단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제품 외에도 한글로 된 사용설명서와 안내문과 요나나스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제조방법이 몇가지 적혀있는 종이가 참고하라고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대충 읽어본 뒤에 제품본체를 분리하여 진열해보니 구성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되어있네요.

 코드를 꽂고 제품 뒤에있는 전원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요나나스 아이스크림제조기가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얼려놓은 과일을 상단 구멍에 넣고 누름봉으로 눌러주면 내부에 있는 톱니모양의 분쇄기가 과일을 잘게 갈아주는 구조입니다.

 집에 있는 착즙기를 써봐서 알지만 이런류의 제품은 사용 후에 세척이 귀찮아서 몇번 사용하다 잘 안쓰게 되던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그래도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니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확인도 해보고 올 여름에 가끔씩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죠.

 참고로 요나나스 아이스크림제조기를 구매하게 되면 후르츠 볼 아이스크림 식기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식기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쉽게 뜰 수 있는 주걱과 스푼도 함께 들어있어 아이스크림을 제조한 후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식기와 스푼의 색상이 예뻐서 아이들도 참 좋아할것 같구요.

 테스트를 위해 먼저 제품을 분리하여 세척한 후에 다시 조립하고 미리 얼려둔 딸기를 요나나스 아이스크림제조기로 갈아봤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오는 결과물이 광고 사진과 다르기 때문에 도구를 이용하여 모양을 만들어줘야 될것 같으며 시식을 해보니 식감이 샤베트처럼 부드러운 생과일 아이스크림이 되어있어 가족끼리 만족하며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사용해보니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 외에도 한가지 단점이 눈에 보였는데 얼은 과일을 넣고 누름봉으로 끝까지 눌려줘도 나중에 본체를 분리하면 제품 내부에 남아있는 잔여물이 많이 남아있어 다시 긁어내 먹거나 버리게 되는 양이 꽤 되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가정에서 쉽게 생과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올여름에는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보다는 천연과일 아이스크림으로 건강하게 더위를 물리쳐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