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시기가 된것 같아 시간날때 자가점검을 해보았습니다.
순정오일 기준으로 보통 5,000 ~ 7,000 km 정도 주행하면 교체해줘야 하는데 아마도 그 시기가 한참 지난거 같았거든요.
자가점검이라고 해서 특별한건 없고 오일게이지에 묻은 오일 색상으로 대략적인 판단을 해보는겁니다.
맑은 노란색상이 원래 오일색상인데 제껀 아주 짙은 갈색으로 이미 교환시기가 한참 지난듯 하네요.
먼저 인터넷쇼핑을 통해 Kixx Pao1 0w-40 합성유를 구매했습니다.
아반떼HD 가솔린은 정량이 3.3L 이기 때문에 두번 할 분량으로 7통 주문했습니다.
시내주행은 0w-30 을 추천하던데 운전스타일이 많이 밟는 스타일이라 0w-40 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을 교환할때 함께 교환해야 할 오일필터와 에어클리너(에어필터)는 근처 현대 부품 대리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두번 할 분량으로 두개씩 주문했습니다.
합성유 쓰다 최근엔 계속 순정 광유만 썼는데 또 합성유로 오게 되었네요.
인터넷 평을 보니 Kixx Pao1 합성유가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쇼핑을 통해 한통에 7,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순정 오일필터 ( 부품번호 : 26300 35504 )
현대 부품 대리점에서 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순정 에어클리너 ( 부품번호 : 28113 2H000 )
마찬가지로 현대 부품 대리점에서 6,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부품박스에 기아 마크가 있는걸 보니 현대와 기아 제품간에 호환되는 부품이 많은가보네요.
부품을 모두 구매했으니 공임나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장 가까운 가맹점이나 협력점을 찾아봅니다.
공임나라는 합리적인 표준공임이 정해져있어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마침 차로 5분 거리에 협력점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엔진오일 교환과정은 방해가 될까봐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작업시간은 10 ~ 15 분 정도 빨리 끝났네요.
정비사님도 친절하고 꼼꼼히 잘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공임비 12,000원을 결제하고 나오니 저렴하게 잘 교체한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담부턴 교환시기가 되면 엔진오일을 바로 갈아줘서 엔진에 무리가 안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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