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첩에 걸치는 방식의 어린이 문틈 손끼임 방지 안전제품 사용후기

 요즘 집에서 아이들이 방문으로 장난을 많이 치는걸 보고 방문틈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틈 손끼임 방지 제품을 검색해봤는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손끼임 방지 제품들은 문 끝에 끼우는 방식이 대부분이라 그런 제품 들은 경첩이 있는 문틈 부분은 보호가 잘 안되어 다른 제품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알리에서 괜찮은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해봤습니다.

 제품을 받고 난후 동일한 상표의 다른 판매제품을 보니 중국에서 안전용품을 주로 만들어 파는 회사네요.

 제품은 문끝에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고리를 경첩에 걸치는 방식입니다.

 흔히 볼수있는 제품은 아니지요.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고리를 돌려 경첩에 걸치기만 하면 설치 끝입니다.

 원리가 단순한 제품이라 효과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메인 제품과 비어있는 제품 몸통부분 사이에 거치대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근데 제품의 몸통부분이 스펀지처럼 말랑한줄 알았는데 탄성이 있는 플라스틱이었네요.

 일단 설치를 해봤습니다.

 고리를 경첩에 걸치고 그 근처에 거치대를 붙이면 됩니다.

 사용 안할때는 근처에 있는 거치대에 고리를 넣어주면 되요.

 미관상 보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잠깐 사용해본 후기는 생각보다 별로네요.

 몸통부분이 비어있는 플라스틱이라 눌려지기는 하지만 무리하게 밀면 경첩에 무리를 줄수 있을것 같구요.

 문을 닫으면 완전히 고정이 안되고 조금씩 밀려나와 불안하게 움직이는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아쉬운맘에 좀더 사용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