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샤오미 미지아 저주파 안마기 사용후기

 샤오미에서 나온 미지아 저주파안마기 입니다.

 샤오미 안마기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는 제품이지요.

 일반적인 병원의 물리치료실에서 받는 저주파치료기와 같은 원리를 가진 제품이지만 이쁜 디자인에 무선이고 휴대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제품박스에는 매직터치라는 명칭이 적혀있네요.

 샤오미 제품들은 대부분 이런 흰색의 깔끔한 박스에 제품이 들어있어서 첫느낌이 좋습니다.

 고급스럽기도 하구요.

 박스 중앙에는 샤오미와 콜라보한 쿠마몬 케릭터가 보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작동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자동, 마사지,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의 5가지 모드에 10단계 강도조절, 15분 타임오프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마기 본체는 생각보다 많이 작습니다.

 직경이 5cm 도 안되는 작은 기기입니다.

 전체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스티커 패드 2장, 케이블, 파우치, 설명서, 부착보관틀이 있습니다.

 색상이 몇가지 있는데 저는 검정 본체와 검정 스티커 패드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색상보다 안마기의 이미지가 적게 들고 쿠마몬 케릭터와 검정색이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선택해봤습니다.

 혹시라도 자주 사용할것 같다면 주문시 추가 패드도 함께 구매하시면 됩니다.

 스티커패드는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럽고 촉감도 부드럽습니다.

 거기다 쿠마몬 케릭터 때문에 귀여움도 한몫하네요. ㅎㅎ

 안마기 본체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전면중앙에 강도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똑딱이 단추 체결하는곳이 보이네요.

 저 부분과 스티커패드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제품을 받으면 먼저 충전부터 해줍시다.

 아래쪽에 있는 마이크로5핀 단자와 동봉된 케이블로 USB단자에 연결하여 충전을 합니다.

 충전시 녹색 램프가 깜빡입니다.

 완충까지 2.5시간이 걸리며 하루 15분 사용시 7일간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충전후 안마기 본체와 스티커패드를 연결해주시구요.

 패드 뒷면에 붙은 종이를 때면 흡착 가능한 실리콘이 보입니다.

 50회 정도 붙였다 때었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용후기를 보니 한번씩 물로 씻어주면 더 오래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시험삼아 팔목에 한번 부착해봤습니다.

 겨울이라 조금 차갑기는 한데 붙일때 실리콘의 부착느낌은 나쁘지않구요. 

 사용후 때고나서도 사용부위가 끈적하지 않아서 좋네요.

 전원버튼을 2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작동이 되며 작동중 전원버튼을 누르면 모드가 변경됩니다.

 그리고 작동중에 패드를 때거나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춥니다.

 주변 지인에게 사용해보니 시원하다고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도 있고 아프기만 하고 잘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목뒤 부위에 주로 사용하는데 하고나면 근육이 풀리는 느낌은 듭니다.

 사용해보니 치료 목적보다는 몸에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