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종결자 미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S530 사용후기

 알리에서 미니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주문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크기가 작은 제품을 찾고있었는데 중국제품 중에서 S530 이라는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제품중 하나라 구매해봤습니다.

 색상이 여러개 있었는데 귀에 착용했을때 표시가 많이 안나는 살색으로 선택했습니다.

 2,500원 정도의 아주 저렴한 가격이지만 놀랍게도 플라스틱의 보관함도 같이 왔습니다.

 역시 중국은 대단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색상은 생각했던것보다 달라서 맘에 안드네요.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전부네요.

 외관은 단순합니다.

 전면에 버튼하나와 후면에 스피커, 사이드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중국산 저가제품이라 예상대로 마감은 썩 좋지않습니다.

 기기 내부에 빨간색과 파란색 램프가 들어있는데 초반에 블루투스 연결시 두 램프가 번갈아가며 켜지며 충전시에는 빨간 램프만 켜져있습니다.

 충전단자가 표준단자가 아닌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S530 을 몇일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블루투스 페어링도 잘되고 간혈적인 끊김도 없습니다.

 이 가격에 음질을 바라면 안되겠지만 음질도 꽤 준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꽤 많은 제품입니다.

 일단 귀에 착용이 잘 안됩니다.

 오픈형 이어폰인데 크기가 커서 귀에 잘 걸쳐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멀티페어링이 안되며 처음 페어링시 스마트폰의 소리 크기가 최대로 올라가는 오류가 있네요.

 전면 버튼을 누르는 키감도 안좋아서 귀에 착용하고 누르면 딸깍소리가 귀에 엄청 거슬립니다.

 마지막으로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살색은 피하세요.

 살색이라 주변에서 다들 보청기냐고 묻습니다.

 알리에 보니 S530 의 후속제품이나 커널형 제품도 있던데 돈을 몇천원 더 주고 그 제품을 샀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듯 합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들을 저렴한 가격이 다 용서해주는 블루투스 미니 무선이어폰 S530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