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요타폰2(YOTA Phone2) 구매후기

 알리에서 구매한 요타폰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지 25일만에 받았는데 배터리가 있는 제품이라 좀더 늦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달내에 배송되었네요.

 요타폰2는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된 구형폰이지만 출시때보다 가격이 많이 다운되어서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구성품들이 독특하게 펼쳐집니다.

 박스 구성부터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이런 아이디어 좋네요.

  

 구성품 하나하나 개별박스에 들어있으며 박스마다 아이콘으로 알기쉽게 보여주고 있네요~

 구성품의 디자인도 다들 맘에 듭니다.

 제조사가 특별히 신경쓴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근데 이어폰팁이 과하게 많이 들어있는데 왜 이랬는지는 의문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구성품은 유심 빼는 유심트레이 입니다.

 역시나 독특합니다.

 트레이 케이스 양쪽을 구부려 핀이 돌출되는 구조입니다.

 따로 휴대하고 다녀도 안전할듯 하네요.

 요타폰2의 앞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몇년전에 출시된 스마트폰 디자인과 비슷한 뒤쳐진 디자인이네요.

 앞면에는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뒷면입니다.

 뒷면은 뭔가 특이하네요.

 요타폰의 최대장점인 듀얼스크린입니다.

 뒷면스크린은 e-ink 디스플레이로써 전자책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와 비슷합니다.

 이것 때문에 요타폰이 첫출시때 다들 놀라워했죠.

 출시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비쌌구요.

 일단 몇일 사용해보며 장단점을 파악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