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OWN I6 PRO 중국 스마트밴드 사용후기

 일반적으로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보다 배터리타임도 길고 가벼워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를 고를때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기때문에 기능들이 많이 내장되어 있지않고 액정이 없거나 작아서 정보확인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회사, 여러 제품의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왔지만 중국 스마트밴드는 제품마감과 소프트웨어의 오류가 많아 실망을 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때문에 실망하면서도 또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구매하게 되네요.

 I6 PRO 는 IWOWN 회사에서 최근에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아직 사용자가 많지않지만 국내에 판매중인 코아나 띵스 스마트밴드의 후속기기라서 전작보다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제품입니다.

 안드로이드 4.4 , IOS 8.0 이상 호환이 가능하며 0.7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버튼없이 터치를 통해 동작이 가능합니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큰 장점인 제품이지요.

 배터리는 55 mAh 로 실사용시 일주일정도의 배터리타임을 가지며 10분 내외 충전시 완충이 됩니다.

 방수등급이 IP67 이고 무게가 18g 이라고 하니 충전할때를 제외하곤 일상생활에 착용하다 밴드를 풀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글지원이 되며 문자나 카카오톡 등 설정을 통해 대부분의 어플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밴드 재질도 보기에 고급스럽고 먼지도 잘 안붙습니다.

 글로벌버전은 IWOWNfit 이란 명칭으로 판매하는듯 합니다.

 전면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뒷면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되어 착용감이 우수합니다.

 밴드는 착용하기도 쉽고 한번 착용하면 잘안풀려 분실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기본 시계화면에는 시간과 날짜, 요일, 날씨, 배터리상태가 표시됩니다.

 설정으로 5가지의 시계화면을 선택할 수 있지만 기본으로 적용된 시계화면 외에는 별로인듯 합니다.

 뒷면에는 심박센서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뒷면도 마감이 상당히 좋으며 심박센서는 수시로 동작하여 하루의 심박수를 알려줍니다.

 활동정보는 동기화를 통해 어플로 상세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글 스토어에 IWOWNfit 이라는 한글지원되는 공식어플이 있지만 버그도 있고 기능에 제약이 있어 저는 중국 현지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어플 사용으로 알림별 진동종류와 횟수 설정이 가능해져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사진 순서대로 칼로리와 걸음수, 심박수와 수면시간 입니다.

 어플 안정성도 높아 IWOWN 기기를 사용한다면 중국어플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몇주간 사용해보니 제품의 디자인과 마감이 만족스러웠으며 손목이 작은편이지만 기기도 슬림한 편이라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스마트밴드 중에서 유명한 미밴드2와 가격이 비슷하여 비교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나 기능으로 볼때 I6 PRO 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바램으로는 국내에도 I6 PRO 사용자가 많아져서 정보공유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