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페블(Pebble)스마트워치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웨어러블 제품으로 애착을 가지며 자주 착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페블이 핏빗에 인수가 되고 후속제품이나 지원이 없어지게 되어 다른 대체제품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샤오미에서 나온 어메이즈핏 빕(Amazfit bip) 이라는 제품을 발견하고 페블과 비슷한 점이 많길래 한번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구매하여 사용해보니 페블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는걸 알게되어 페블과 비교할때 어메이즈핏 빕이 가진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어메이즈핏 빕의 가장 큰 장점은 한달정도 가는 배터리 입니다.
페블타임스틸 기준으로 열흘 정도 가는 배터리가 어메이즈핏 빕으로 넘어오면서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페블과 비슷한 방식의 항상 화면이 켜져있는 저전력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를 적용함으로써 밝은 대낮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화면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페블은 측면에 있는 네개의 버튼으로만 내부 동작이 가능하지만 어메이즈핏 빕은 터치가 가능한 액정과 오른쪽 측면에 있는 한개의 용두 버튼으로 더욱 쉽고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워치페이스 시계화면은 페블보다는 적은편이지만 꽤 종류가 다양하고 지금도 새로운 워치페이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시계화면이 지겨워질 일은 없을것 같네요.
또한 페블과 마찬가지로 한글이 정식지원되지는 않지만 개발자의 노력으로 한글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드파티앱이 많아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는 페블과는 다르게 어메이즈핏 빕은 내세울만한 서드파티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능에만 충실한 스마트워치로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듯 페블과 비교하여 사용해봤을때 단점보다 장점이 더욱 많아서 현재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요.
샤오미는 가성비라는 말이 있듯이 이 제품은 5만원이 조금 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에 있고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페블스마트워치의 대체제품을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 될것 같네요.
어메이즈핏 빕에 대한 더욱 상세한 리뷰는 좀 더 실사용을 한 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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