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오투원스에서 스마트반지 제품인 아보아링(Avoir Ring)의 출시를 앞두고 체험단을 모집한 적이 있는데 운이 좋게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제품을 미리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고 체험단에 대한 기억이 잊혀질려 할때 쯤 오투원스에서 제품이 발송될거라는 연락이 왔고 몇일후에 드디어 아보아링 스마트반지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반지는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품목이라 사용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번 시간에는 아보아링의 구성품과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보아링의 패키지박스는 아직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박스는 제외하고 구성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크기에 비해 제품의 구성은 간단한 편인데 충전독에 들어있는 아보아링과 충전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충전케이블은 마이크로5핀 단자로 되어있으며 KC 인증을 받은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도 아닌데 충전 어댑터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정식출시가 되면 충전 어댑터가 구성품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충전독의 디자인은 공처럼 둥근 모양에 커버를 살짝 돌려서 분리하여 여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손으로 쥐어보면 골프공보다 살짝 더 큰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라서 한손에 들고 이동하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아보아링의 밑면에 보이는 충전단자와 충전독 가운데에 있는 충전단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맞춰 끼워주면 됩니다.
충전독에 끼워진 상태에서는 마그네틱 결합방식으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고 가까이 다가갔을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 좋네요.
아보아링을 충전독에 장착시킨 상태에서 충전독 뒷면에 있는 마이크로5핀 포트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충전이 되며 컴퓨터나 노트북에 USB단자를 연결하면 낮은 전류로 충전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가급적 충전 어댑터를 사용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충전독의 하단에는 밀림방지 고무가 전체적으로 붙어있어 책상에 거치를 해두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아보아링을 살펴보면 블랙과 화이트의 두가지 색상이 출시예정인데 저는 블랙색상의 제품을 받았습니다.
제품의 재질은 고급스런 유광블랙색상의 세라믹 느낌이 나며 한쪽 측면에 LED 상태 표시등이 자리잡고 있네요.
아보아링의 측면하단에 각종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한개의 버튼도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까지 아보아링의 구성품과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으며 상세한 사용기를 위해 좀 더 시간을 두고 제품을 사용하며 파악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사용후기로 다시 찾아오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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