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트렌드를 보면 폰 넓이 대비 전면 액정 비율을 높여서 베젤을 거의 최소화 시킨 베젤리스 디자인을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의 많은 중소 제조사들도 샤오미의 미믹스나 삼성의 갤럭시S8의 디자인을 모방하여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엘레폰이라는 제조사에서 올해 출시한 엘레폰S8이 마음에 들어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로 받아 간단히 개봉기를 써보겠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엘레폰 마크만 테두리 중간에 심플하게 찍혀있습니다.
옆면이나 후면에도 마찬가지로 간단한 스펙과 내용만 텍스트로 적혀있습니다.
새제품이지만 박스에 봉인스티커가 없어서 바로 개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인스티커가 안붙어있으니 조금 꺼림찍하네요.
개봉후 실사용전에 바이러스 체크를 꼭 해봐야겠습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엘레폰S8은 전면 보호필름이 기본으로 붙어있고 투명 젤리케이스도 기본구성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좋네요.
요즘엔 중국폰들이 케이스를 구성품으로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국내 제조사들도 이런점은 배웠으면 합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이이폰이 빠지고 이어폰 젠더가 들어있는데 엘레폰S8은 3.5파이 이어폰잭이 없는 제품입니다.
앞으로의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어폰잭이 없다는건 불편한 부분이라 하나의 단점이 되겠네요.
저는 블루색상을 주문했는데 뒷면만 블루색상이 아닌 전후면이 블루색상으로 깔맞춤 되어있습니다.
전면 버튼은 색상을 조금 더 밝게 만들어서 포인트를 주었구요.
특이하게 전면 카메라가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 있는점은 볼때마다 많이 어색하네요.
전면의 어두운 블루색상과 다르게 후면은 영롱한 광택의 블루색상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 보니 꽤 만족스럽습니다.
블루색상이 재고가 없어서 배송일이 더 걸렸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간단하게 전면 베젤 비율을 확인해보기 위해 보호필름을 벗기고 유튜브에서 배틀그라운드 게임영상을 재생해봤습니다.
6인치의 대화면에 베젤까지 작으니 영상을 시청할때 몰입감이 아주 좋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첫인상이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좀더 사용해보면서 차근차근 제품에 대해 알아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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