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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리뷰/스마트폰

스마티잔 너츠 프로2(Smartisan Net Pro2) 스마트폰 개봉기

by 그로드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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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이맘때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스마티잔에서 출시한 스마티잔 M1L을 구매하여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폐쇠적인 OS를 고집하고있어 실사용에 불편한점도 있었지만 스마티잔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편의성 때문에 몇개월간 만족하며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최근에 쓸만한 스마트폰을 찾아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스마티잔에서 작년말에 출시한 스마티잔 너츠 프로2(Smartisan Net Pro2)를 발견하였는데 성능도 괜찮고 디자인도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아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해외배송이라 주문하고 한동안 계속 기다리다가 구매했던 기억조차 잊혀질려하는 한달이 다 되갈때쯤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네요.



 너츠 프로2의 제품박스는 다른 제조사들과 다른 특징이 있는데 스마트폰의 색상에 따라 겉박스의 색상을 다르게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겉박스만 봐도 제품의 색상을 알 수 있으며 제가 구입한 색상은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레드와인 색상을 주문했습니다.



 이 겉박스를 측면에서 밀면 서랍처럼 흰색상의 메인박스가 나오게 되죠.



 박스를 개봉하기 전에 제품박스의 뒷면 하단을 살펴보면 너츠프로2에 대한 제품설명이 적혀있는데 여기서 잠깐 너츠프로2의 주요스펙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 퀄컴 스냅드래곤 660

 * 5.99인치 18:9비율(1080x2160) IPS 디스플레이

 * 3500 mAh 배터리 (퀵차지 3.0)

 * 소니 IMX386 센서(f1.8) 후면 메인카메라

 * 삼성 S5K3P8SP 센서(f2.2) 전면 카메라

 * 블루투스 5.0

 

 주요스펙만 보면 현재 시점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며 이전에 사용했었던 스마티잔 M1L의 카메라 성능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 너츠프로2의 카메라도 기대를 가져볼만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가장먼저 너츠프로2 스마트폰이 보이며 아직은 앞뒤로 검은 스티커가 붙어있어 외관이 숨겨져 있습니다.



 너츠프로2의 구성품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제품본체와 안내서 및 설명서와 충전케이블과 전원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 사이를 자세히 보니 최근들어 자주 보이는 3.5파이 변환젠더가 보이는데 아쉽게 너츠프로2도 최근 출시되고있는 중국폰들처럼 3.5파이 이어폰 포트가 빠져있나봅니다.




 전원어댑터의 출력을 살펴보면 퀵차지가 지원된다는걸 알 수 있으며 출력을 안보더라도 퀵차지 3.0을 지원함을 알리는 마크가 한쪽편에 인쇄되어 있어 빠른충전을 통해 배터리소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앞뒤로 붙어있는 검은 스티커를 제거하면 드디어 영롱한 색상의 스마티잔 너츠프로2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전면 베젤의 크기는 아주 얇으며 베젤 상단과 하단을 보면 전면카메라 외에 다른 센서나 로고조차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측면은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으며 후면은 유리 재질로 되어있네요.

 전면 베젤과 후면의 색상은 동일하며 레드와인 색상의 붉은빛이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후면 카메라 밑에 보이는 스마티잔 로고의 색상이 뜬금없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첫인상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의 하드웨어 성능이나 카메라 성능도 기대하고 있는데 좀 더 사용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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