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택배를 받게 되면서 드디어 샤오미에서 최근에 출시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미8(Mi8)과 미8 SE(Mi8 SE) 스마트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에서 현재 주력으로 밀고 있는 스마트폰인 만큼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직접 만져보면서 두 제품간의 비교를 통해 메인폰으로 사용하기에 적정한 제품을 찾고싶어서 함께 구매를 했네요.
그럼 미8과 미8 SE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이번 글에서는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박스 전면부터 살펴보면 미8은 고급스러운 무광 블랙 색상의 박스에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홀로그램으로 시리즈 네임인 8을 표현하였으며 미8 SE는 전형적인 샤오미스타일의 무광 화이트 색상의 박스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인쇄로 8을 표현하였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특징과 기본정보에 대해 나와있는데 두 제품 모두 최신 기술의 후면 AI 듀얼카메라를 사용하였고 미8의 스냅드래곤845와 미8 SE의 스냅드래곤710의 퀄컴 최신칩을 사용하여 카메라와 성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게되면 가장 먼저 젤리케이스와 설명서 등이 들어있는 소박스가 눈에 보이며 소박스를 들어내면 스마트폰이 나타나게 됩니다.
제품을 보기전에 나머지 구성품들도 살펴보면 박스 맨 아래에 충전케이블과 퀄컴 퀵차지 3.0의 빠른충전이 지원되는 전원 어댑터가 있으며 미8과 미8 SE는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없기 때문에 좀전에 봤던 소박스 안에 젠더도 구성품으로 들어있습니다.
이제 제품의 전면을 살펴보면 미8은 화이트 색상을 구매하였고 미8 SE는 골드 색상을 구매하였는데 노치 디자인 때문인지 전면 베젤은 두 제품 모두 블랙 색상으로 되어있으며 최신 스마트폰인만큼 상하 베젤이 꽤 얇은 편입니다.
미8의 6.21인치 화면과 미8 SE의 5.88인치 화면 모두 삼성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기 때문에 색감이 선명하고 밝기도 밝아서 첫인상은 괜찮네요.
후면을 보면 두 제품 모두 2.5D의 유리재질을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차이가 있다면 미8은 모서리가 둥근편인데 미8 SE는 상대적으로 각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폰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보여줘서 출시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예쁘기는 하네요.
측면은 금속재질로 되어있으며 두 제품간의 디자인은 대부분 동일한데 한가지 다른 특이점이 있다면 미8 SE에만 상단에 적외선포트가 들어있네요.
개인적으로 적외선포트가 활용도가 높아서 선호하는 편인데 미8에는 왜 빠져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전원버튼에도 미8 SE에만 독특한 무늬를 넣어줬는데 아무래도 미8 SE는 주구매대상인 젊은 연령층의 취향에 맞게 신경을 좀 더 쓴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샤오미의 미8과 미8 SE의 제품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디자인만 비교했을 때는 두 제품이 모두 만족스러워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요.
다음 글에서는 실사용적인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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